이남현은 이몽산지 내륙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몽혁명기지의 중심지이다. 항일전쟁 시기 중공중앙 산동분국, 팔로군 제1종대 기관, 팔로군 산동종대 기관, 항정대 제1분교가 오랜 기간 이곳에 주둔했다. 진이, 나영환, 서향전, 속욕 등 구세대 무산계급 혁명가들이 이곳에서 투쟁하고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이남현 상산장촌에는 367개의 고대 민가와 돌길 골목이 항일전쟁 시기의 모습 그대로 온전히 보존되어 있다. 몰입형 소원에서는 한 마당 한 편의 극, 한 골목 한 편의 이야기가 펼쳐져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극의 장면이 바뀐다. 《이몽사계·홍소》, 《지원전선 길을 다시 걷다》 등 30여 편의 붉은 문예 공연이 1만5000회 이상 상연되었으며 관람객 200만여 명을 맞이했다.


이남에서 우리는 이몽정신의 뿌리를 만날 수 있다. 피로 물든 이 붉은 토지에는 182곳의 혁명유적지, 44곳의 항일전쟁 유적지가 분포해 있으며, 전시공작추행위원회(전공회)의 탄생, 북해은행의 창립 등 역사적 사실 하나하나가 ‘왜 이남인가’에 대한 답을 들려준다. 이몽의 대지에서 우리는 이몽정신의 혼을 느낄 수 있다. 당과 군민이 한마음이 되고 생사를 함께하며 다져진 영원한 신념이다. 이남에서 몽음, 군남에서 비현에 이르기까지 이몽혁명구역 전역에 이 정신이 흐른다. 새로운 세대의 이몽 사람들은 이 정신의 양분 속에서 성장하며, 앞장서고 새 길을 개척하며 본보기가 되는 책임감으로 이몽정신이 새 시대에 더욱 찬란한 빛을 발하도록 힘쓰고 있다.


전시공작추행위원회의 탄생과 북해은행의 창립, 위안커우즈 ‘민주제방’ 축조, 30만 명에 달하는 인민의 입대·전선 지원, 수만 명이 참여하는 몰입형 붉은 공연에 이르기까지, 이남은 언제나 당과 군민의 일치를 보여주는 가장 생생한 사례이다. 강산은 인민이고 인민이 바로 강산이다. 당은 인민에 뿌리를 내리고 인민은 당을 지지한다. 이것이 중국공산당이 승리에서 또 다른 승리로 나아간 핵심 비결이자, 이몽정신이 새 시대에 남겨준 가장 깊은 역사적 교훈이다.
편집자:张齐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