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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향기 가득한 여름, 제38회 이몽 여름 서적축제 개최

2026-08-06

제38회 이몽 여름 서적축제가 개최되어 린이 시 전역에 독서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번 서적축제에는 전국 500여 개 출판사가 참여하고 8만여 종의 양질의 도서가 한자리에 모였다. 개막 이후 이 책 향기 가득한 축제에는 거의 9만 명의 시민이 발걸음을 옮겨 참여했다.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린이 시민들의 독서에 대한 열정은 무더운 기온보다 더 뜨겁다.

서적축제 기간에는 ‘이하의 밤’ 소극 공연 전시, 랑야 야학교 문예공연, 붉은 테마 공익영화 상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에 펼쳐졌다. 린이 신화서점 5층에서는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과 독서 모임이 잇달아 열렸다. 서적의 품격과 생활의 활기가 어우러지면서 시민들은 도서를 구매할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짧은 동영상과 파편화된 정보에 휩싸인 시대 속에서 린이 시민들은 책장을 넘기며 느리게 사유하는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서적축제의 불빛은 언젠가 꺼지겠지만, 가방에 담겨 온 글자들은 수많은 밤에도 계속 빛을 발할 것이다.

편집자:张齐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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