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감’을 통해 ‘울림’을 이끌어낸다. 선전 활동은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 아닌 쌍방향의 소통과 교류여야 한다. 선전원들은 이몽정신을 소극·소극극, 몰입형 단체 수업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있다.
소극극 창작자 공위군은 《운몽호 야사》 무대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사료를 참고하고 열여럿 퇴역 군인 후손들을 직접 찾아가 인터뷰했으며, 대본을 30여 차례 수정했다. 초연 당시 아흔 살이 넘은 옛 지원 모범이 극중 저수지 주민들이 고향을 떠나 호수를 건설하는 장면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이처럼 붉은 역사 선전은 사람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 다가가고 있다.
‘온라인 전달’ 대신 ‘현장 참여’를 중시한다. 선전이 목표로 하는 것은 감동에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고향을 품고 대학으로 가다’ 활동에서 몽인 출신 대학생들은 이몽정신을 각자의 대학교로 전파했다. 학생들은 52개의 자원봉사팀을 꾸리고 장애인 지원, 어려운 이웃 돕기 활동을 500여 차례 펼쳤다. 또한 70여 개 대학 실천팀을 몽인으로 유치해 사회 실천 활동을 진행하도록 연계했다.
이몽정신 계승은 단순한 ‘구두 선전’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실천 활동’으로 확장됐고, 잠시의 감동에서 평생의 실천으로 심화되고 있다.
편집자:张齐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