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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장촌: 붉은 노래, 85년 세월을 넘어 이어지다

2026-06-26

동고장촌은 붉은 고전가 《공산당을 따라가자》가 탄생한 고장이다. 옛날 이곳에서는 당군민이 한마음으로 단결하고 물과 기름처럼 어우러져 생사를 함께하는 옛몽 정신이 싹텄다. 오늘날 마을 당지부는 '주민들이 잘 살게 하고 농촌진흥을 이루다'를 초심과 사명을 실천하는 핵심 잣대로 삼고 있다.

《공산당을 따라가자》에 담긴 초심은 민생개선은 물론 붉은 혈통을 계승하는 데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동고장촌은 지역의 붉은 역사자원을 깊이 발굴하고 주민들을 모아 '이론선포 예술협동조합'을 꾸렸다. 현재 등록조합원이 30여 명이고 상시 출연하는 인원만 19명에 달하는데, 최고령자는 81세, 막내도 50대 중반이다.

주민들은 붉은 역사 이야기와 민생혜택 정책을 판소리 《옛몽영웅찬》《협동조합에서 나누는 진흥 이야기》로 만들어 딱딱한 이론교육을 고장 말로 풀어내는 생생한 선포 활동으로 만들고 있다.

마을 집단소득은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으며 붉은 역사 체험관광 덕분에 인근 농산물과 수공예품 판매도 활발해졌다. 한적했던 옛몽 산촌은 지금 사람들이 몰려드는 붉은 관광 명소로 탈바꿈했다.

세월이 흘렀어도 《공산당을 따라가자》는 단순한 가사가 아니다. 이것은 당지부가 운영하는 작업장의 책임감이 되고, 부녀자들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희망이 되며, 풍요로운 생활로 웃음 가득한 주민들의 얼굴에 깃들어 있다.

편집자:张齐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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