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린이상성 국제구매상 대회를 계기로 린이상성의 핵심 지역인 란산구가 2000여 명의 해외 구매상을 끌어들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란산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시장 클러스터와 전국 최대 전문선 물류 집적구를 갖추고 있어, 글로벌 구매상들에게 원스톱 조달과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란산구에는 전문 도매시장 100곳이 자리하고 있으며, 취급 상품은 27개 대분류, 600만여 종에 달한다. 생산재와 생활재의 주요 품목을 거의 망라하고 있으며, 3000여 개의 국내 배차 노선이 전국 모든 현급 이상 도시와 항구·통상구를 연결한다. 물류 비용은 전국 평균보다 약 30% 낮아 가격 경쟁력도 뚜렷하다.

10월 27일에는 린이국제육항 허브센터의 투자 유치가 시작되면서 린이상성의 국제화에 새로운 핵심 거점이 추가됐다. 란산구는 산둥성 유라시아 화물열차 3대 집결센터 중 하나로, 수출 상품을 통상구 도시를 거쳐 유럽,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로 직접 운송할 수 있다. 최근 산둥 중유럽 화물열차가 아프가니스탄 하이라톤행 전용열차를 처음 개통하면서 란산의 국경 간 운송 간선도 한층 확대됐다. 국제항구코드 CNLYI가 정식 승인되면서 ‘도로·철도·해운·항공’ 복합운송 체계도 점차 구축되고 있다.

이번 대회 개막일은 린이 최초의 전문 도매시장인 란톈 방직품 시장 개장 40주년과 맞물렸다. 란톈그룹은 란톈 북방자동차시티에서 특별 상담회를 열고 약 200명의 국제 구매상을 초청했으며, 현장에서 성사된 중고차 수출 주문은 400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란산구가 시장·물류·국제통로를 결합해 글로벌 구매상을 끌어들이는 핵심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편집자:张齐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