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현(费县)이 목재 산업의 전면적인 구조 전환을 위해 '사슬형 사고(链式思维)'를 도입하고, '저급에서 고급으로, 조립에서 정밀으로, 판재에서 가구로, 내수에서 수출로'라는 단계적 발전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생산 방식의 개선을 넘어, 전 산업 사슬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체질 개선 프로젝트로 평가받는다.

페이현은 우선 전방(前端)에서 표준화된 산업 단지 통합을 통해 원자재 공급과 물류 체계를 정비하고, 중간 단계에서는 지능화·친환경 설비 도입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후방(后端)에서는 디자인과 브랜드 역량을 강화해 제품의 부가가치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페이현의 목재 산업 클러스터는 이미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개별 기업의 기술 혁신과 품질 고도화는 자연스럽게 지역 전체의 경쟁력으로 연결되고 있으며, 페이현은 이 흐름을 '현(县) 단위 통합 전략' 아래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페이현은 이번 산업 개편을 통해 '10억 위안(약 180억 원) 규모의 기업, 100억 위안(약 1조 8천억 원) 규모의 가구 산업, 1천억 위안(약 18조 원) 규모의 클러스터' 육성을 중장기 목표로 삼고 있다. 관계자는 "단순한 생산량 확대가 아닌, 산업 생태계 전반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집자:张齐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