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부터 12일까지 이수현은 ‘길가에 꽃 피니, 이수의 맛을 찾다(陌上花开・寻味沂水)’를 주제로 칭다오맥주 미식축제와 제4회 산둥(이수)식품박람회를 연계해 ‘한축제 한박람회’ 행사를 개최했다.

공간의 병치와 시간의 공명, 치밀하게 설계된 ‘트래픽 연금술’
입지 선정은 이번 시도의 첫걸음이었다. 식품박람회는 현 시민문화예술센터에, 맥주축제는 이하삼교 관광지에 마련했으며 두 장소는 이웃해 있고 행사 기간이 이어지며 10일간 이어지는 ‘산업 축제 벨트’를 형성했다. 이는 전통 전시회가 ‘전시가 끝나면 사람이 흩어지는’ 고착된 한계를 깨뜨렸다.

‘이수 제조’에서 ‘길가에 꽃 피니’로: 브랜드 서사의 인상적인 도약
오랫동안 ‘중국 식품도시’이자 ‘전국 식품공업 강현’으로 불려온 이수현 식품산업의 기반은 제조와 위탁가공에 있다. 생산규모와 공급사슬은 강력한 반면 브랜드 영향력과 제품 프리미엄 능력은 상대적으로 약했다. ‘이몽 길가에 꽃 피니’ 현역 식품 지역공공브랜드 출시는 이수가 산업 가치사슬 하단에서 상류로 도약하려는 뚜렷한 신호다.
이번 식품박람회 개막식에서 공개된 32개 엄선 제품과 ‘한 상자에 사경을 담고, 한 입에 이몽을 맛본다’는 소비체험 포지셔닝은 단순한 포장 고도화가 아니다. 지역 문화가치를 자산으로 전환하는 시도이다. 이몽의 산수생태, 붉은문화와 식품공업 문명을 깊이 결합해 소비자가 ‘이몽 이야기’에 가치를 지불하도록 유도한다.

장소 혁신과 디지털 역량 강화, ‘사람‑상품‑현장’ 산업생태계 재구축
이번 행사의 가장 두드러진 변혁은 ‘체험 현장’에 대한 파격적인 인식이다. 전통 식품박람회는 ‘전시대+명함’ 중심의 1.0모델이지만, 이수가 구축한 ‘미식+아름다운 경치+공연’ 몰입형 소비 현장은 곧바로 3.0시대로 진입시켰다.
이하삼교 관광지에는 400여 개의 휴식 테이블, 볶은닭 요리 경연대회, 드론 라이트쇼, 가무 공연 등이 식품 전시판매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식품은 수동적으로 선택받는 표준제품이 아닌 도시 카니발의 주역으로 자리 잡았다. ‘제품을 현장에 녹여내는’ 이런 방식은 브랜드 인지부터 소비 의사결정까지의 경로를 크게 단축했다. 2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수 식품을 깊이 체험하고 입소문을 확산하는 효과를 거뒀다.

국제적 시각과 심층개혁, 개방을 통한 산업 고도화 추동
우간다국가상공회의소, 말레이시아산둥총상회 등 해외 기관이 이수에 참여하고 ‘수출입식품 특별관’이 처음으로 마련되면서 이수 식품산업의 야망은 더 이상 국내시장에 국한되지 않는다. 우간다 대표가 언급한 ‘중국의 선진 가공기술, 생산설비, 성숙한 공급사슬 도입’은 이수 식품산업의 핵심 경쟁력인 강력한 공업전환 능력과 공급사슬 관리 역량을 정확히 짚어냈다.
‘한축제 한박람회’는 막을 내렸지만 이수 식품산업의 ‘맛을 빚어내는’ 화학반응은 이제 막 발효단계에 진입했다. 이 행사는 전통적인 축제경제를 넘어 ‘맛’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서사를 펼치며 재고 경쟁 시기 현역 식품산업의 집단적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제조사고에서 브랜드사고로, 지역시장에서 글로벌 공급사슬로 가치사슬을 재구축하는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편집자:张齐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