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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린이 인민광장에는 드높은 가을 하늘이 펼쳐졌다. 햇살 가득한 하늘에 뭉게구름이 한가롭게 떠다니고, 광장 한가운데 자리한 '산고수장(山高水长)' 조각상이 파란 하늘과 푸른 잔디 사이에서 더욱 우아하게 빛났다.
요즘 며칠 사이 가을바람이 부쩍 선선해지며 이몽(沂蒙) 대지에는 맑고 청명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높고 푸른 하늘과 새하얀 구름이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감싸며, 살아 숨 쉬는 생태 도시로서의 린이의 매력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시민들은 가을볕 아래 광장을 거닐며 청량한 공기를 만끽하고, 도시 속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가로수 길에는 잎이 점차 물들기 시작했고, 야트막한 산자락에는 얇은 안개가 드리워져 한 폭의 수묵화를 연출했다.
린이시는 최근 몇 년간 공원·광장·호수 등 도심 속 자연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푸른 린이' 도시 브랜드 구축에 힘써 왔다. 관계자는 "린이는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든 가까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자:张齐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