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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 춘왕식품, 자동화 생산라인 확충해 수출 확대

2026-06-16

린이시 소재 산둥 춘왕식품테크는 땅콩을 비롯한 견과류 제품의 국내외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생산 규모를 확장하고 지역 농업과 글로벌 유통망을 잇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정부로부터 핵심 식품가공기업으로 육성 지원받는 춘왕식품은 생산량과 매출 기준 중국 내 선도적인 통조림 제조업체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2025년 기업 수출액은 4천600만 위안(약 640만 달러)에 달했으며 제품은 동유럽, 중동, 오세아니아를 주요 시장으로 공급된다. 올해 기업은 수출 규모를 6천만 위안까지 끌어올리는 목표를 세웠다.

란산구 반성공업단지에 추진 중인 땅콩·견과류 가공 프로젝트는 주 건축 공사를 마치고 현재 생산라인 설비 설치 및 시운전 단계에 진입했다. 총투자액 3억2천만 위안 규모의 시급 핵심 사업으로 부지 면적은 37.38무(약 2.49헥타르)이며 오는 6월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사업장에는 완전 자동화 견과류 가공라인 3기를 도입해 연간 1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새로 도입되는 자동화 라인은 선별, 통조림 충전, 봉지 밀봉, 뚜껑 밀폐 공정을 전자동으로 처리해 전체 생산 효율을 10% 이상 높인다. 특히 뚜껑 마감 공정 기준으로 인력 생산량과 큰 격차가 나타나는데, 근로자 1명이 10시간 작업해 처리할 수 있는 물량은 7천 개인 반면 자동화 설비는 동일 시간에 4만 개를 생산할 수 있다.

제품 품질 관리를 위해 춘왕식품은 교동반도 등 우수 생산지에서 고품질 땅콩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다. 현재 제품은 지역 슈퍼마켓은 물론 전국적인 대형 유통 체인점에 입점했으며 6월까지의 판매 주문이 이미 완료된 상태다. 기업 측은 이번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 자동화 수준을 고도화하고 제품 품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자:张齐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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