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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소비 트렌드, 린이 젊은 여성의 쇼핑 리스트는?

2026-06-11

6·18 온라인 쇼핑 행사를 앞두고 산둥 린이시 젊은 여성 소비층의 소비 패턴이 주목받고 있다. 육아용품부터 뷰티, AI 스마트 가전, 문화관광 체험상품까지 수요가 다각화되며 합리적이면서도 정서적 만족을 중시하는 소비 특징이 두드러진다.

수이신(가명)은 중학교 교직원이자 갓 아이를 출산한 신생 엄마다. 이번 6·18 행사를 위해 긴 쇼핑 리스트를 미리 작성했다. 영유아 분유, 기저귀, 장난감 등 육아 필수품은 물론 가족용 계절 의류, 세면용품, 소형 스마트 가전까지 구매 계획에 담았다. 수이신은 “모든 물건을 6·18 할인 행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의 소비관은 중소득층 여성의 전형적인 수요를 반영한다. 수이신은 “스마트 가전을 구매해 생활 효율을 높이고, 자주 쓰는 세면·뷰티 브랜드는 행사 기간 대량으로 비축한다. 아이를 갖기 전에는 콘서트 티켓이나 단기 여행 상품도 구매해 열심히 일한 자신에게 보상을 주곤 했다”고 설명했다.

현지 무작위 표본조사 결과, 비슷한 연령대와 소득 수준의 여성 중 절반은 가전·디지털 기기 구매 계획을 세웠고, 60% 이상이 화장품·스킨케어 제품에 관심을 보였다. 약 3분의 1은 신선식품 구매를 선호했으며 공연, 여행 등 체험형 문화관광 소비 비중은 해마다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이들은 가성비를 중시하면서 제품 품질과 정서적 만족감까지 따지는 ‘합리적 소비’ 집단으로 꼽힌다.

국가 보조금 정책과 AI 기술 열풍은 이 같은 젊은 여성들의 소비 업그레이드를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다. 조사 대상 여성들은 AI 기반 스마트 제품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AI 스마트폰, 워치, 홈IoT 기기 등이 가전 분야 인기 구매 품목으로 떠올랐다.

또한 소비 효율을 중시하는 태도가 뚜렷하다. 약 70%의 여성 소비자가 충동구매를 피하기 위해 사전 구매 전략을 세우고 여러 제품의 사용평가를 비교하는 등 매우 합리적인 소비 심리를 보였다. 한 소비자는 “무엇보다 제품 품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품질이 비슷한 경우 디자인과 외관이 더 좋은 상품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편집자:张齐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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