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천년 먹빛, 다시 랑야를 쓰다…서성의 고향 린이

2026-09-24

랑야(琅琊)의 옛 땅 린이는 서성 왕희지의 존재로 인해 단순한 지리적 좌표를 넘어 하나의 문화적 상징으로 승화했다. 먹자국은 마르고 세월은 멀어져도 붓을 드는 사람들의 손길은 멈추지 않았다. 붓을 잡는 모든 이의 마음속에 랑야가 살아 숨 쉬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린이는 왕희지 고거, 세연지, 쇄서대 등 유구한 서예 유산을 바탕으로 서예 문화의 계승과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제22회 린이 서성 문화제를 비롯한 전시·체험·창작 행사는 서예를 종이 위의 예술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문화적 생활방식으로 확장하고 있다.

랑야는 더 이상 지도 위의 지명이 아니다. 그것은 린이의 도시 살결에 새겨진 문화 유전자이며, 천년의 문맥을 오늘의 붓끝으로 잇는 끊임없는 정신이다. 붓을 드는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랑야는 오늘도 살아 숨 쉬고 있다.

편집자:张齐美

【닫힘】【오류 신고:linyi0539china@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