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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린이 서성 문화제가 9월 22일 오전 왕희지 고거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서성의 고향·중국 서예의 도시’를 주제로 한 이번 문화제는 10월 21일까지 이어지며, 린이시 일원에서 다채로운 서예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항저우, 쑤저우, 사오싱, 쉬저우, 카이펑, 안양, 샹탄, 샹양 등 8개 서예 명성 도시 대표들이 린이에 모였다. 린이를 포함한 9개 도시 대표들은 ‘서예 문맥과 도시 발전’ 문화 교류 상호 촉진 제안서를 공동 발표하고, 자원 공유, 공동 인재 양성, 문화 브랜드 공동 구축, 문화관광 상호 홍보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문화제는 ‘랑야 묵회’ 서화 전시, ‘한묵 카니발’ 문화관광 체험, ‘서성 아집’ 문화소비 등 3대 부문 23개 행사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모든 전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서예 문화를 매개로 도시 간 교류와 문화관광 융합을 촉진하고, 시민들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문화 축제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린이는 ‘서성의 고향’이자 ‘중국 서예의 도시’로, 2003년부터 지금까지 21차례 서성 문화제를 개최해 왔다. 올해 22회째를 맞아 15년 만에 개막식이 다시 왕희지 고거에서 열리며 문화적 뿌리로 회귀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린이시는 이번 문화제를 계기로 서예 문화의 대중화와 도시 문화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편집자:张齐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