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이십사절기 중 열다섯 번째 절기이자 가을의 세 번째 절기인 백로가 찾아왔다. 백로 절기가 되면 밤낮 기온 차가 커지고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며, 차밭에는 가을 차 수확의 계절이 열린다.
쥐난에서는 무형문화유산 녹차 제다 기법을 이어가고 있다. 차 농부들은 정성껏 어린 싹과 한 잎 한 잎을 따내고, 전통 제다 공정을 거쳐 가을 향기 가득한 차를 구워낸다. 한 알 한 알의 차엽에는 땅의 정기와 계절의 숨결이 담겨 있으며, 수백 년 동안 전승돼온 장인의 손맛이 깃들어 있다.
쥐난 녹차 제다 기술은 오랜 세월 지역 농민들의 자연과 공존하는 생산 지혜를 보여주는 무형문화유산이다. 백로 절기에 맞춰 차를 따고 덖는 풍경은 자연의 절기 리듬과 전통 공예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광경이다. 지역에서는 절기문화와 차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체험 활동도 운영하며, 무형문화유산의 활발한 계승과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자연의 순서를 따르는 전통 생활 지혜가 현대인의 삶 속에서 새 생명을 얻고 있다.
편집자:张齐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