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린이 국제항구코드 'CNLYI'가 유엔 무역원활화 및 전자비즈니스 센터(UN/CEFACT)의 승인을 받아 전 세계에 정식 발표됐다. CN은 중국을, LYI는 린이를 의미한다. 이 코드 승인은 린이가 글로벌 무역에 참여하는 '국제 신분증'을 공식 확보했음을 뜻하며, 국제적으로 공인된 '출발항'과 '목적항' 지위를 누리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코드는 '이름'이고, 통로는 '실체'다. 린이가 이 '신분증'을 하늘에서 얻은 것은 아니다.
도로 분야에서 린이는 전국 최초로 국제도로교통(TIR) 집결센터, 편의서비스센터, 차량검증센터를 동시에 유치한 도시가 됐다. TIR 차량 보유량은 전국 선두권이며, '鲁Q' 번호판 화물차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미얀마, 태국 등 유라시아 국가 내륙까지 직행할 수 있다. 단 한 장의 서류로 70여 개 TIR 협약국 간 '도어 투 도어' 직행이 가능하다. 상반기 국제도로운송은 1600여 차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철도 분야에서 린이는 국가 중유럽 열차 거점 도시로 승인됐으며, 중유럽 열차 누적 운행은 2000회를 돌파했다. 중앙아시아, 중러, 중유럽 등 24개 노선을 개설해 14개국 43개 도시로 직행할 수 있다. 철도 컨테이너 혼적 정책으로 운송 효율이 30% 향상됐다.
해철 연운 분야에서는 '린이 국제육항—칭다오항' 등 해철 연운 열차가 기본적으로 '五定天天班' 상시 운행을 실현했고, 철도 운임 인하 정책 지원도 확보했다. 상반기 공로·철도·해상 복합운송 컨테이너 처리량은 18만 1000TEU로 전년 동기 대비 96.5% 증가했고, 종합 물류비는 15% 이상 절감됐다.
항공 분야에서 린이는 전국 혁명 노구 중 최초로 항공 항구 개방을 실현한 도시다. 2025년 항공 화물·우편 물동량은 8100톤을 기록했고, 상반기에는 한국 국제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통로가 열리면서 무역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데이터가 이를 가장 잘 증명한다. 2025년 린이 상성은 시장 거래액 7085.3억 위안, 물류 총액 10829.9억 위안, 대외무역 수출입액 1775.8억 위안을 기록했다. 전 시에서 수출입 실적이 있는 기업은 5881개사에 달했고, 무역 파트너는 220개 국가와 지역으로 확대됐다. 아프리카와의 수출입은 82.1%,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수출입은 40.1% 증가했다. 이러한 고속 성장 신흥시장은 국제항구코드가 가장 효용을 발휘할 수 있는 방향이다.
향후 린이는 국제항구코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집 앞'에서 현지 통관을 완료하고 글로벌로 직통하며, 국제운송 '출발항'과 '목적항' 화물 집산·분산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동시에 국제육항 컨테이너 장치장과 국제선박서비스센터 건설을 가속화하고, 산둥항구 '린이 항구구역'을 조성하며, 국제 복합운송 전 구간 선하증권 등 모델을 발전시켜 국제물류의 비용 절감과 품질·효율 제고를 추진, 린이 국제무역의 고품질 발전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업계는 이번 국제항구코드 획득이 린이가 '중국 물류의 도시'를 넘어 '글로벌 무역 허브'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편집자:张齐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