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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 고급 장비제조 신거점으로 도약

2026-09-03

린이시는 '중국 공작기계 명성(名城)'으로, 압도적인 산업 역량을 바탕으로 공작기계 생산량이 산둥성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린이의 고급 공작기계 산업 체인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규모 이상 기업 220개사가 창출한 총 공업 생산액은 248억 6천만 위안(약 4조 8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해 린이시 전체 규모 이상 공업 평균(7.1%)을 1.3%포인트 웃돌았다.

굴삭기·로더 판매 호조, '린이 제조' 글로벌 시장 점령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린이에서 판매된 굴삭기는 총 1만 9,7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했다. 로더는 1만 6,600대가 판매되며 38.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이는 중국 전국 로더 판매량의 20.2%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로더 수출은 6,500대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87.1% 급증하며 '린이 제조'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총 69개 프로젝트, 228억 위안 규모 투자

현재 린이의 고급 공작기계 산업 체인 내在建(건설 중) 프로젝트는 총 69개로, 총투자 규모는 228억 4,900만 위안(약 4조 3천억 원)에 달한다. 이 중 린이 외부에서 유치한 프로젝트가 35개(138억 2,900만 위안), 시내 기업 투자 프로젝트가 34개(90억 2,000만 위안)로, 내외부 투자가 고르게 활성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마트 농기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

1월부터 7월까지 린이의 스마트 농업기계 산업 체인은 64억 9,500만 위안(약 1조 2천억 원)의 공업 생산액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91% 성장했다. 산업 내 기업 수는 103개사로, 2025년 말 대비 11개사가 순증하며 집적 효과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몽(沂蒙) 내륙에서 세계 무대까지, 린이는 '스마트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동력으로 삼아 기계 산업을 고급화·지능화·친환경 방향으로 도약시키고 있다. 이는 린이가 조 단위 경제 도시(万亿城市)로 나아가는 발걸음에 강력한 추진력을 더하고 있다.

린이시 관계자는 "린이의 공작기계 산업은 이제 단순한 제조를 넘어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지원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세계적인 장비제조 거점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자:张齐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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