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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제르 전문가 "中 아프리카산 제품 무관세 조치, 경제협력 새 장 열 것"

2026-08-10

[신화망 니아메 8월10일] 니제르 상공회의소의 아마두 마가기 전문가는 중국이 수교한 아프리카 53개국에 적용하는 무관세 조치가 단순한 상업적 의미를 넘어선다고 평가했다. 이는 공동 발전과 더욱 포용적인 경제 세계화, 상호 존중·평등·호혜 원칙에 기반한 협력에 대한 중국의 오랜 의지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그는 이번 조치가 아프리카의 산업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을 강화하며 아프리카 기업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의 약속을 구체적으로 실천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9일 케냐 몸바사의 몸바사~나이로비 표준궤도열차(SGR) 포트레이츠역에서 크레인이 컨테이너를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그는 이 정책이 아프리카 기업들의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중국-아프리카 경제 협력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되는 분야로 현대 농업 및 농산물 가공산업, 가공식품, 축산업, 섬유·의류, 임산물, 천연자원 가공, 고부가가치 경공업 등을 꼽았다.

마가기 전문가는 니제르가 얻을 수 있는 기대 효과와 관련해 중국의 무관세 정책을 '매우 중요한 전략적 기회'라고 평가했다.

그는 "니제르는 농업·축산·광물 자원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참깨, 땅콩, 동부콩, 아라비아고무, 타이거너트, 축산물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품목에서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광대한 중국 시장에 보다 유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 니제르의 수출 확대를 돕고 원자재의 현지 가공을 촉진하는 한편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가기 전문가는 무역 갈등이 심화되고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세계 일부 지역에서 보호무역주의가 다시 확산하는 상황에서 이번 정책은 특히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는 자유무역과 경제 개방, 다자주의, 공동 발전에 대한 중국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 협력의 미래에 대해서도 "전망이 매우 밝다"고 내다봤다.

4월 24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주의 한 농장에 있는 피칸나무에 열매가 맺혀 있다. (사진/신화통신)

그는 무관세 정책이 생산적 투자와 산업 전환, 인프라 개발, 혁신,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더욱 중시하는 차세대 경제 협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아프리카의 생산·산업 가공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중국 시장에 맞는 제품 품질과 표준화·인증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물류 인프라와 항만, 무역 통로를 확충하고 통관 절차와 무역 편의를 한층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국과 아프리카 기업 간 산업 투자와 협력을 확대하고 기술 역량 개발과 혁신, 디지털 경제, 직업훈련 등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심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편집자:张齐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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