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7월30일] 황한취안(黃漢權)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거시경제연구원 원장은 29일 신화통신이 마련한 대형 옴니미디어 인터뷰 프로그램인 '중국경제원탁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중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최근 IMF는 중국의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2%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전반적으로 하향 조정된 가운데 중국을 포함한 소수의 주요 경제체만이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됐다.
황 원장은 중국 경제가 안정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로 우선 강한 내수 시장을 꼽았다. 올 상반기 중국의 소비 시장은 계속해서 규모를 확장했으며 고정자산 투자 규모도 상당 수준을 보였다.
이어 그는 식량·에너지 안보 역시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지정학적 충돌이 국제 석유가스 가격 인상을 불러왔지만 중국은 자주 공급 보장 체계를 바탕으로 물가와 생산을 안정시킨 결과, 식품 가격이 글로벌 평균 인플레이션 수준을 훨씬 밑돌았다는 평가다.
마지막으로 안정된 고용 시장도 경제 안정화의 주요 요인으로 언급됐다.
황 원장은 "중국이 과학기술 혁신 및 산업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동력을 빠르게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기술·신업종·신모델에 힘입어 하이테크 제조업과 현대 서비스업이 급속 성장했고 전통 산업도 디지털 인텔리전스 및 녹색화 개조를 통해 품질 향상과 업그레이드를 실현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첨단 제조, 디지털 인텔리전스 경제, 현대 서비스를 대표로 하는 신동력이 올 상반기 중국 경제 성장에 40% 이상을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황 원장은 향후 신동력이 더욱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산업은 올해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신동력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편집자:张齐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