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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 주석, 우루과이 대통령과 회담..."중국-라틴아메리카 운명공동체 건설하자"

2026-02-04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야만두 오르시 우루과이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2월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야만두 오르시 우루과이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했다.

시 주석은 회담에서 중국-우루과이 양국이 계속해서 서로의 핵심 이익과 중대 관심사를 확고히 지지하고 각급에서 전방위적으로 우호 교류를 긴밀히 하며 치국이정(治國理政)의 경험 교류를 강화해 전략적 상호 신뢰를 끊임없이 심화해 나가야 한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양측은 발전 전략의 연계를 강화하고 ▷경제·무역 ▷금융 ▷농업·목축업 ▷인프라 건설 ▷정보통신 등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는 한편 ▷녹색 발전 ▷디지털 경제 ▷인공지능(AI) ▷청정에너지 등 신흥 분야의 협력 잠재력을 발굴해 경제 성장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추진해야 한다. 또한 양측은 문화·교육·스포츠·언론·지방 등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인적 교류를 편리화하며 민심상통(民心相通)을 촉진해야 한다.

중국 측은 우루과이가 '77개국 개발도상국 그룹(G77)과 중국'의 순회 의장국을 이어 맡는 것을 지지하며 우루과이와 함께 글로벌 사우스의 단결과 협력을 강화해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 보혜(보편적 혜택)∙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공동 추진하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에 더 큰 공헌을 하고자 한다. 중국 측은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국가가 자신의 주권·안보·발전 이익을 수호하는 것을 지지하며 우루과이가 라틴아메리카·카리브국가공동체(CELAC)와 남미공동시장(MERCOSUR·메르코수르)의 순회 의장국을 맡는 것을 지지한다. 중국 측은 우루과이 및 역내 국가들과 중국-라틴아메리카 운명공동체 공동건설을 심도 있고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한다.

3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시 주석과 오르시 대통령의 회담 현장. (사진/신화통신)

오르시 대통령은 중국이 우루과이의 중요 협력 파트너로서 우루과이의 경제·사회 발전에 사심 없는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대(對)중국 관계 발전은 이미 우루과이의 국가 정책으로 자리 잡았으며 각 정당과 사회 각계의 일치된 지지를 받고 있다. 우루과이 측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일국양제(一國兩制, 한 국가 두 체제)' 방침을 확고하게 지지한다. 우루과이 측은 중국 측과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해 양자 협력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양측은 발전 전략의 연계를 강화하고 무역·투자·과학기술·빈곤퇴치·녹색 경제·디지털 경제 등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며 교육·스포츠·관광 등 분야의 인문 교류를 촉진해 양국 관계에 더욱 강한 동력을 불어넣고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주어야 한다. 우루과이 측은 시 주석이 제시한 인류운명공동체 이념을 높이 평가하며 도전으로 가득 찬 국제·지역 정세에 맞서 중국 측과 손잡고 협력해 유엔(UN)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존중하고 다자주의를 견지하며 국제 무역 체제를 수호하고 라틴아메리카-중국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추진하며 글로벌 사우스의 공동 이익을 수호하고자 한다.

회담 이후 양국 정상은 투자 촉진, 무역 등에 관한 10여 건의 협력 문건 서명을 함께 지켜봤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편집자:张齐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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