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성 목선 완구 대표 전승자 판지미(樊继美) 목선 완구을 색칠하고 있다.
1월 16일,탄성 목선 완구 대표 전승자 판지미(樊继美) 목선 완구을 색칠하고 있다.
설날 가까이 다가와 린이시 탄성현(郯城) 목선 완구 민긴 예술자들이 각종 목선 완구를 제작하여 새해를 맞이한다. 탄성 목선 완구는 2014년에 제4기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명록단에 이름을 올렸다.
역사자료 기재에 따르면 “탄성목선완구”는 명나라 성화년에 출현되어 주로 탄성현 항상(港上)진 반념(樊墊)촌에 집중 분포되어 있다. 탄성목선완구는 현재 10대 종류의 700여가지 상이한 제품이 있다. “탄성목선완구”는 2006년에 산동성 무형문화재 보호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탄성목선완구는 농후한 향토적 색채를 띠고 있다. 완구의 소재내용과 예술형식은 모두 시골에 적용되는 농후한 지방특색을 나타내고 있다. 도안 설계는 대부분 신화, 민간이야기, 역사이야기를 소재로 택해 완구의 형태가 정교하고 형상이 생동하며 색채가 화려하고 과장되면서도 핍진한 특성이 있다. 기계원리를 이용한 부분적인 목선완구는 움직일 수도 있고 소리도 낼 수 있어 정취가 다분하고 대중들에게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목선완구는 만들 때 먼저 길이, 굵기가 다른 목재를 원료로 선반에 나무를 굴려 여러 가지 반제품을 만든다. 서로 다른 반제품으로 각이한 목선완구를 만들 수 있다. 반제품을 만든 후 색을 칠한다. 전통적인 목선완구는 흔히 분홍색, 초록색, 짙은 노란색 등 화려한 색상을 칠했다. 채색화에 사용되는 도안은 보통 전세대 예술가들이 대대로 전해져 내려온 도안을 사용했고 유형별로 여러 가지 화초, 동물 등 적합한 무늬를 그려 색채와 도안이 모두 다분한 향토적 색체와 지방특색을 나타내고 있다.
편집자:辛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