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18일]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타이완 관련 잘못된 발언에 대해 중국 측은 여러 차례 엄정한 입장을 천명했다”면서 “관련 발언은 중일 4대 정치문건의 정신에 심각하게 위배되며 중일 관계의 정치적 기초를 근본적으로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일 4대 정치 문건에 명시된 타이완 문제에 대한 명확히 규정한 일본 정부가 한 신중한 약속이며 국제법의 효력을 지니므로 어떠한 모호성과 곡해의 여지도 없다”고 말했다. 또 “일본의 어느 정당이나 개인이 집권하든 타이완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약속을 견지하고 준수해야 한다”며 “우리는 일본 측이 역사와 양자 관계에 대해 책임 있는 태도로 선을 넘는 불장난을 중단하고 잘못된 언행을 철회하며 중국에 대한 약속을 실질적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편집자:张齐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