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제네바 4월17일] 세계무역기구(WTO)는 16일 낸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세계 무역 전망이 심각하게 악화되었다고 밝혔다. WTO는 현재 관세 상황에서 올해 세계 상품 무역량은 0.2%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저관세’ 기준 상황의 예상치보다 약 3%포인트 낮은 수치다. 북미 지역의 상품 무역 하락폭이 특히 두드러지면서 수출은 12.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원문 출처:신화통신편집자:张齐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