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이슈] 中 국무원, 지난해 양회 건의·제안 처리율 95% 이상

27일 전국 양회 미디어센터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언론 기자와 직원.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3월1일] 지난해 중국 국무원 각 부서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인민대표 건의 8천783건,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제안 4천813건을 처리했다. 이들은 각각 전체 건의·제안의 95.1%, 96.1%를 차지하는 규모로 모두 제때 처리됐다. 양회 대표·위원들은 업무 처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민정부, 재정부, 자연자원부, 주택노동건설부 등 부서는 28일 열린 국무원 정책 정례브리핑에서 전인대 건의와 정협 제안 관련 업무 처리 상황을 소개했다.

28일 브리핑에서의 싱후이나(邢慧娜) 국무원 신문판공실 대변인 영상 캡쳐. (사진/신화통신)

싱후이나(邢慧娜) 국무원 신문판공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무원 각 부서가 건의·제안 처리 업무를 연간 중점 특별 업무로 삼아 우위 자원을 집중하고 방식·방법을 혁신하며 건의·제안 처리 전 주기 및 전 과정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해 건의·제안 처리의 품질과 효율 향상에 힘썼다고 밝혔다.

싱 대변인은 각 부서가 대표·위원이 제시한 5천여 개의 의견 및 건의를 채택해 2천 개 이상의 관련 정책 조치를 출범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개혁 발전 및 국민의 직접적 이익과 관계된 일련의 중요하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 고품질 발전 ▷개혁 전면 심화 ▷과학·교육 국가 부흥 전략 추진 ▷향촌 전면 진흥 ▷민생 보장·개선 등 분야에서 새로운 업무 성과를 거뒀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편집자:张齐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