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鵝池) 왕희지는 거위를 몹시 좋아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 연못의 이름도 ‘아지(鵝池)’이다. 거위를 키우는 게 인격・지조를 도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위의 움직임 및 형태를 통해 서예 이론을 깨달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편집자:辛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