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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련 보완하기

서성 왕희지는 매년 제석마다 한 폭의 춘련을 써서 대문에 붙었는데 그의 글은 “천하 제1의 행서”라서 사람들이 그의 글을 갖고 싶지만 얻을 수 없다. 그래서 왕희지가 쓴 춘련을 붙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도둑 맞게 되었다. 그는 묘안이 떠올라 새 쓴 춘련을 두 쪽으로 잘라서 한 쪽만 붙었다. 춘련의 뜻은 “복은 겹쳐서 오지 않는다, 재앙은 항상 겹쳐 오게 마련이다”. 춘련을 보면 길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홈쳐렸던 사람들이 그냥 가 버렸다. 왕희지는 아침에야 완전한 춘련을 붙었다. 완전한 춘련의 뜻은 “ 복은 겹쳐서 오지 않지만 오늘에 오는다, 재앙은 항상 겹쳐 오지만 어젯밤에 이미 왔었다” 로 변했다. 사람들이 춘련을 보자 갈채를 보냈다.

편집자:辛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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